미국 남동부 지역에 강력한 폭풍우가 몰아쳐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되고 돌발 홍수와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시시피주에서 1명이 목숨을 잃었고, 뉴올리언스 일대에서는 빌딩이 무너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고, 전국적으로 10만 명이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2일 현재 이 폭풍우는 오하이오, 켄터키주와 웨스트버지니아로 그 중심 눈이 이동하면서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오하이오주 전역에는 현지시간 12일 오후부터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시속 72km 강풍이 몰아친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매스터스 골프대회 개막이 폭우로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조지아주 밸도스타에서는 폭우로 도로가 침수돼 통행이 금지되었고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선 큰 나무들이 쓰러지고 도로가 호우에 잠겼다고 기상청은 발표했습니다.
기자ㅣ박영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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